합격후기
작성자 : 박기영 작성일 : 2021-03-06 13:06:53 No : 2819
저는 작년 8월말에 필기패키지를 사서 3주공부하고 9월중순에 경험삼아 시험을 봤네요. 당연히 불합격이었지요.
그게 저에게는 자극이 되었던거 같네요. 그후로 직장생활과 병행하느라 5개월만에 이론, 10개년 과년도 1회독을 시험 1주일전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는지라 2회독을 위해 과년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한번 봐서 인지 그만큼 이해도는 빨라지더군요.
운좋게 그게 도움이 된것 같아요. 과년도 2회독에서 봤던게 시험에 많이 났어요.
처음 자기학부터 보는데 1,2번문제부터 모르겠더라구요. 아차 불합격이구나 했죠. 그래서 긴장해서 인지 기본공식도 생각이 안나 머리속이
백지가 되더군요. 아는 문제는 틀리면 안되는 생각으로 긴장을 풀고 집중한 나머지 점점 공식들이 생각나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우황청심원이라도 하나 먹을걸 생각했었죠. 작년 4회에서 48점으로 불합격의 쓴맛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정신력으로 더 집중했습니다.
문제가 저에게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운이 안좋게 저에게 어려운 문제가 떨어졌나 싶었죠. 안전 경험치로 보자면 전기기기가 점수가 가장 안나오더군요. 기기에서 과락만 면하자 했었죠. 운좋게 잘 찍어서 맞은 것도 괘 있었던가 봅니다.
자기학 70점, 전력공학 80점, 전기기기 55점(예상대로 생각보단 많이 나왔어요), 회로이론 70점, 설비 65점 (평균 68점)
이제부터 실기준비네요. 하루빨리 최종합격해 후기를 빠른 시일내 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쩌렁쩌렁(?) 목소리 반콘분세 ~ 이문제도 났었네요. 최종인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