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작성자 : 위성현 작성일 : 2021-03-26 21:40:10 No : 2836
안녕하세요.
저는 다산에듀에서 큰 도움을 받았기에 필기 합격 후기 남깁니다.
1. 다산에듀를 접하게 된 계기
- 저는 전기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입니다. 전기관련 지식이 필요한 비전공자라 전기기사 공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는 독학할 마음으로 타사 교재를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전공관련 자격증을 취득할때랑 달리 사소한 부분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고 전체적인 틀을 잡기가 어려워 고심하는 참이었습니다.
- 그러던 중 모르는 문제를 검색하기 위해 유튜브를 검색하다 최종인 원장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로이론을 쭉 들어보니 윤곽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길래 "아 요걸로 윤곽을 잡아야겠다."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다산에듀는 전영상무료 + 교재별도구매이기에 책만 바꾸면 되는터라 2020 회로이론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회로이론을 꽤 괜찮게 공부한터라 전기자기도 한권 사서 듣고 전기기기도 괜찮아서 전기기기도 한권사고 하다 그냥 2020년 전권을 다사게 되었습니다
2. 공부기간 및 방법
개요
- 직장인이라 공부시간에 많이 투자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4과목까지 찬찬히 들은 후에 기출문제를 풀기로 하였습니다.
- 다산에듀 필기교재의 단원문제는 어려운 문제는 많이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왜 쉬운문제만 있지?"라고 불만이 좀 있었으나 나중에야 5과목 윤곽을 잡는데 굳이 어려운 문제에 시간 쏟을 이유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기간에는 너무 단원문제에 힘을 빼지 않는게 좋습니다.
공부기간
- 퇴근하고 2~3강의 강의를 듣고 단원문제를 풀고 다음날 퇴근후고 2~3강의 강의를 듣고 단원문제를 풀고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업무때문에 하루에 많은 양의 강의는 듣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들었습니다.
- 6~7개월 정도는 1~4과목의 강의를 듣고 단원문제를 풀고 스크랩할만한 문제는 한글 파일로 색인과 내용정리를 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하, 언제 이걸 다하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뚝심있게 진행하였습니다. KEC교재는 20년 말쯤에 새로 구입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방치했습니다.
- 2~3개월 정도는 필기 기출문제에 투자하였습니다. 5개년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려운문제를 정리하였고 KEC영상강의를 같이 들었습니다. 시험 직전 3주전까지만 해도 저는 5과목 전체를 통합적으로 풀어보지 않았으며 각 과목당 50~80점대로 난이도에 따라 들쭉날쭉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던대로 기출문제 학습 및 정리, KEC암기를 지속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5~20년의 기출문제 + 단원문제 정리본 + KEC 암기를 마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장에서는 KEC교재와 정리본만 들고가서 시작전까지 복기했습니다.
3. 다산에듀만의 학습 강점
- 무엇보다 필기인강이 무료라 언제든지 다시 돌려볼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강의를 들어보지 못해서 강의력을 상대적으로 평가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윤곽을 잡는데 충분히 만족했고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모르는 문제에 대해 구글검색 + 전기카페질문글 검색등으로 찾아보았지만 없는 질문에 대하여는 다산에듀 질문방을 이용했습니다. 다산에듀 질문방은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모든 수험자에게 공개되어 있는 공간이라 다른 사람들이 질문한 글들을 보면서 쉽게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 최신기출문제 해설을 사이트에서 무료로 올려놓아 기출문제 해설을 보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나만의 합격노하우
- 필기는 꾸준함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방대한 내용에 기가 죽었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니 하나씩 정복이 되었습니다. 물론, 회로이론 듣고 전기자기를 공부할시, 회로이론을 다 까먹어서 한숨만 나오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차를 반복하다보니 그 많던 내용이 단원제목만으로도 모듈화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필기인강은 1회차만 하였고 나머지는 가끔 모르는 부분만 재시청 + 기출문제 및 단원문제에 맡겼습니다.
- 필기 인강을 들었다고 해서, 단원문제를 풀었다고해서, 기출문제를 풀었다고해서 그것이 제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지만 저는 초단기간에 딸수 있는 상황은 아닌지라 꾸준히 반복하고 이해하고 다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미리 실기시험도 공부하신다는 글도 본적이 많지만 저는 필기도 많이 불안하던터라 필기만 준비할수밖에 없었습니다.
- KEC 암기부분은 앞부분글자를 따서 어떻게든 외우고 모듈화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내용이 방대했기에 단원 체계 + 수치위주로 외우려고 노력했고 충분히 상식적으로 이해할만한 내용은 "아 그렇구나"하면서 힘을 들이지 않고 계속 많이 보는 형식으로 익숙하게 하였습니다.
- 확실히 그림이 첨가된 부분이 기억에 오래갔던것 같습니다. 향후 KEC교재의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그림이나 도면, 사진등의 내용을 많이 첨부하면 수험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5. 증빙자료의 내용 첨부된 글
- 이것들은 제가 정리한 내용의 파일입니다. 개인적 사견이 많이 첨가되고 저만이 아는 방식으로 암기법을 적어놔서 파일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6. 감사의 말
- 저는 1~5권 20년도 교재와 21년도 KEC교재를 샀었는데 21년도 교재가 더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 사업자 입장에서 KEC교재 수정본을 배송비 없이 무료로 보내준다는 생각은 결정하기 힘드셨을텐데 저는 그 결정이 수험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계과출신으로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하면서 수많은 오탈자와 배짱장사에 넌더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교육업자는 처음 본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7. 사견
- 실기정규반 인강을 오늘자로 다 끝내고 다산에듀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필기후기 이벤트가 있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제 1회독을 한 시점이라 아직은 갑갑하고 부족한 시간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ㅋㅋ 하지만 필기 준비 7~9개월동안 제일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기간은 시험 직전 3주였던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