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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뚝딱재윤 작성일 : 2023-12-06 11:26:22 No : 5002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 직장인으로 퇴근후 3시간 씩, 휴일엔 6시간씩은 꼭 공부하고자 목표를 세우고
기초 이론을 1회독 한 뒤에 필기 이론서 회로이론 부터 최종인 원장님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필기 이론서로 강의를 듣고 출근하면 요약집, 주요 공식을 일하는 도중에 외우는 방법으로 최대한 공부 시간을 늘리고자 노력 하고 있음에도
이론서의 장이 끝난 뒤 문제 풀이를 보면 풀이 방법이 전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ㅠㅠ
이재현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도 공식은.. 잘 외워지지 않는게 제 탓인것 같기만 합니다..
물론 실제 과년도 문제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응용된 문제가 많아서 그런건 알겠지만 제가 공부 방법이 틀려서 그런건지 기초 입문은 힘들어도 이해가 잘 되었는데
필기 이론서에서 나오는 공식은 이 공식 저 공식 너무 헷갈리고 어디에 대입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히는 상황에서 출근해서 보는 공식이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 공식들과 친해지지가 않습니다.. 맘 먹고 시작한지 10일.. 소질이 없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계획으로는 이론서를 1회독 한 뒤에 암기할 것은 하고 이해할 것은 한 뒤에 과년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오답노트 만들고 아는 공식만큼 대입하고 외워진 문제는
그대로 적용하면서 필기를 도전하려고 하는데 시작부터 인덕턴스, 커패시턴스, 파이, 오메가, 각주파수 등등 뭘 외워도 머리에 잘 안들어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 때 제가 고쳐야 할 공부 방법이 있는지.. 혹은 제가 못따라가는게 적성이나 암기능력의 부족인지 조언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