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회차 전기(산업)기사 응시를 위해 공부를 시작한 학생입니다.

평소 제가 공부하는 방식은

1단원 전기이론 파트부터 인강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개념확인문제를 풀고,

해당 파트 다 듣고난 후 혼자 단원별 기출문제풀이를 풀고,

틀린문제는 체크표시 후 해설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다음 2단원 정현파 교류 인강을 듣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그런지 앞단원에서 배웠던 내용이나 틀린문제들을 잊어버릴까봐

2단원 정현파 교류 기출문제풀이까지 끝나면 다시 1단원에서 배웠던 개념이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외우곤 하는데

이렇게 하니까 남들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배가 되고 시간낭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공부량이 많아질때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평소에 복습을 할때 A4용지에 핵심개념/공식만 적어서 달달외워야되는지, 틀린문제만 오답노트를 만들어야되는지 등

전기자기학으로 넘어가기전에 회로이론에서 어떤식으로 복습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론서 전체 1회독하고 기출문제집으로 바로 넘어가도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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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교수 2023-12-01 08:48:12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먼저, 학습에는 정답이 없고 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은 항상 다르다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 공부 방식에서 매 단원 이론을 듣고 단원별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해당 내용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를 확인하여
  
  문제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공식을 파악할 수 있어 충분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기 시험에 있어 빠른 1회독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당 단원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와 내용에 대해 오랜 시간 투자를 하여도 뒤에 5과목을 모두 듣는 과정에 있어
  
  이것을 끝까지 기억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회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이론과 개념확인, 단원별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흐름을 파악하신 뒤
  
  기출문제를 통해 필요한 공식을 암기하고 어려운 문제를 점차 줄여나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이 역시 개인마다 공부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노력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학습에 어려움과 궁금증이 있어 교재질문방에 남겨주신다면 성심성의껏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