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 문제] 평면도체 표면에서 d[m]의 거리에 점전하 Q[c]이 있을때 이 전하를 무한원 까지 운반하는데 필요한 일은?

풀이 : W = F*d = Q^2 / 16πεd^2 *d = Q^2 / 16πεd 
답 :   W =   Q^2 / 16πεrd 

1. 여기서 16πεd의 d는 점전하와 평면사이의 거리이고, 
W = F*d 에서의 d는 무한원까지의 거리아닌가요.
어떻게 같은 d로 놓고 약분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 또한 무한원 =무한한 거리를 뜻하는건가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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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2012-01-22 09:50:08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 분위기에 젖어 있을 때인데 열심이시네요.
  일단 무한원이란 무한한 거리를 뜻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문제에서 무한원까지 운반한다는 의미는 도체평면까지 운반한다는 의미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그럼 문제가 풀릴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전기영상법으로 쿨롱의 힘이나 전계의세기, 한일 등을 구할 때, 접지라는 말이 들어갑니다. 무한평면에서 영상전하를 구할때, 대지위에 전선이 지나갈 때, 도체구에서 영상전하를 구할 때, 모두 접지가 돼어있는 상황입니다. 접지가 돼어있으면 전위가 `0`이 됩니다. 대지 즉, 우리가 사는 지구와 연결이 돼는 것이지요.이제 무한원이란 단어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사는 지구가 하나의 `원`이므로,무한원까지 이동한다는 말의 의미를 대지로 이동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접지된 평면도체도 전위가 대지와 같으므로, 결국 무한원까지 이동한다는 말은 접지된 평면도체로 이동한다는 의미가 됩니다.그런데 책에 있는 문제들을 보면, 평면도체와 관련해서는 `접지된`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구도체와 관련된 문제는 `접지된`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생가지 못했던 부분인데, 댓글 달면서 알게 됐네요. 문제가 잘못 됀건지 아님 접지라는 말이 없어도 관행상 접지된것으로 보고 문제를 풀라는 건지 애매(?)하네요. 애정남한테..ㅎㅎ
  주절거렸는데 도움이 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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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수 2012-01-23 11:48:09 배석구님도 열심이시네요. 설날이 내일인데 댓글을 달고 계시다니 ...
  배석구님의 말씀대로면 명칭(무한원)이란 그저 함정에 불과하네요 ㅎㅎ
  꼭 문제에 저렇게 생소한 단어를 써서 어리둥절 하게 만들어야 하는지....대략 난감 하네요 ㅎ
  하여간 명절 끝나고...원장님의 명퀘한 답변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ㅋㅋ
  즐거운 설날 되시고, 열공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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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교수 2012-01-25 09:45:01 안녕하세요....
  
  배석구님의 말을 들어보니 말이 멋지네요..ㅋㅋㅋ
  
  그럴듯 하구요...
  
  사실 이 부분은 적분식으로 푸는 것인데, 학생들이 적분식을 싫어하여
  
  그리고 결과만 암기하면 되는 부분이라서 결과만 적었네요...
  
  실은 송민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d만 곱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암기하기 쉬우라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과정을 파일로 첨부하오니 한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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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수 2012-01-25 12:31:01 감사합니다. 열공하겠습니다. ^^